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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바보 아빠요리 손쉬운 산들애 처음부터 육수 가쓰오 어묵탕 만들기 안녕하세여 여말자에여 여자말을 잘 듣자아내도 온갖 송년회에 저녁자리가 많아집니다 오늘은 딸랑구와 단둘이 식사를 하는날 사실 냉동 돈까스를 준비했는데 날씨도 춥고 뭔가 뜨끈한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급 요리모드 발동동 ㅋㅋ 블로그를 보며 어묵탕을 만들어보았어요 사실 어묵탕을 만들게 된 이유가 있답니다 그 이유는 바로.. (1초후에 공개됩니다) 바로 유통기한이 임박한 어묵이 냉장고에 있었기 때문이죠 이걸로 뭘할까 생각하니 어묵탕밖에 떠오르지 않앗어요 ㅠㅠ 그렇게 레시피들을 검색해보니 무슨 멸치다시를 우리고 어쩌고 이런글이 대부분이더라구요 그때 급 떠오른 아내의 말이 문득 생각났어요 "여보 뭔가 간이 애매할땐 마법의 스프를 넣어" 그건 바로 "가쓰오육수"야 그렇습니다 이 육수 하나 믿고 어묵탕을 끓여보았..
아이들간편간식 고메하프피자 후기 안녕하세여 여말자에여 여자말을 잘 듣자 오늘은 평소처럼우리 쇼핑몰 고객님용 사은품을 사기위해 마트에 갓다가 배가 촐촐해 시식코너를 서성엿더랫죠 그러다 우연히 눈에 띈 고메하프피자 일단 시식코너가 있었는데 그이모 입담이 사람을 홀리게 하는 마법이 있었습니다 피자를 실제로 현장에서 에어프라이어로 데워서 주던데 사람들이 줄이 줄이...ㄷㄷ 결국 그.기다란 줄을 보고 먹어보게 되었는데..ㄷㄷ (호구잡히게 될 수 밖에 없는맛) 종류는 2가지 였어요 포테이토피자와 허니 베이컨 피자에어프라이어 8분완성이란 말에 솔깃 맛에 한번 더 솔깃 사실 냉동피자를 저도 좋아하고 애도 좋아해서 한번씩 편해서 사다먹이는데 예전에 마트에서 팔던건 전자레인지에서 돌리고 나면 도우가 너무 딱딱했거든요 분명 마트 시식코너에선 안그랬는데....
찬바람이 싸늘하게..두뺨을 스치면..삼립호빵 삼립호뽱~몹시도 그리웁구나 ~ 안녕하세여 여말자에여 여자말을 잘 듣자제 아내가 23시50분에 부랴부랴 폰을 만지며 뭐가 먹고 싶은지 10초만에 말하라고 하네여..ㄷㄷ 그래서 전 차분하게 노래를 읖조렸어여 찬바람이 싸늘하게~~~ 두뺨을 스치면~~ㄱ그래서 다음날에 도착한 삼립호빵!!! (그래도 사줘서 고마워요) 헐 그런데 쿠팡 왜이러니 유통기한이 몹시도 짧구나 원래 이렇게 유통기한이 짧나요???? 누가 알면 대답좀 ㅠㅠㅠ 각종 호빵에 대한 성분이 있었습니다만.. 사실 맛있으면 0칼로리♡ 그런데 매우 크게 바뀐점이 있어요!!! 여러분 혹시 보이시나요??? 호빵이 각개포장으로 바꼇어요!! 이게 별게 아닐수도 있지만 별개인 이유가 있답니다:) 호빵은 4개들이로 한봉지 포장이였거든여 근데 이걸 뜯으면 1개먹고 3개가 남았을때 3개가 보관을 못하..
연말선물추천 수제쿠키 선물세트 받구 감동+_+ 안녕하세여 여말자에여 여자말을 잘듣자 연말 송년회를 점심으로 친구와 국밥을 먹었어요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던중 헤어지려고 집에 가려는데 갑자기 선물이라며 이걸 내미는 거에요 어머나 세상에나!! 이게뭐지?? 평소 같았음 궁금해서 바로 열어봤겠지만 언박싱이 취미인 딸랑구에게 양보아닌 양보를 하기 위해 저녁까지 쟁여놨답니다 그래서 열어봤는데.. 두둥!!! 이렇게 먹기에도 아까운 수제쿠키가 털썩.. 그야말로 심쿵이였어요 하나하나 정성스레 포장이 담겨 디자인도 가지각색에 쿠키부터 마들렌까지 뭘 좋아할지 몰라 다준비했어 이런 느낌적인 느낀 ㅎㄷㄷ 친구에게 너무 고마워서 또 카톡을 보내니.. 애기 엄마가 만들었다고 하네요 이런 센스선물을 주다니 난 암것도 준비못했는데 ㅠㅠ 특히나 연말이라 이런걸 받으니(?) 매우 훈..
코스트코 양파실종 사건 ㅠㅠ 안녕하세여 여말자에여 여자말을 잘듣자 아내 몰래 코스트코를 갔습니다 언론의 기사로만 봐왔던 양파실종 사건을 푸드코트에서 실제로 겪으니 너무 있던게 없어져 뭔가 허전한 느낌 ㅠㅠ달랑 피자랑 콜라만 먹었어요 하지만 뜻밖의 소식 푸드코트내 직원분께 양파의 행방을 물으면 간장종지만하게 포장된 아이를 하나 준다고 하는군요 "난 그거면 충분해" 사실 이거 3개 샀는데 ... 카드가 본인명의만 되는줄 몰락거든여 ㅠㅠ 아내명의로 된 회원카드라 아무생각없이 간 게 큰 오산이엿지여 ㄱ그렇게 임시발급증을 받고 다시 장을보고 현금을 뽑고.. (전 신카를 안써여 ㅠ) 다이나믹한 2시간이였습니다 여윽시 아내말을 잘듣자 오늘도 뼈저리게 느끼며장바구니를 들고 온 저는 나름 뿌듯하게 걸어서 돌아갔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구요 개..
역시 음식은 제철음식 꼬막 잘사는법 안녕하세여 여말자에여 여자말을 잘 듣자 평소 말을 잘 듣기 위해 시키는거 위주로 고분고분하다가 가끔 개인적 사리사욕(?)을 위해 시키지 않은 것도 한번씩 합니다 오늘같은 경우가 그런 경우인데 그것이 무엇이냐면 바로!! 꼬막무침이 너무나 간절히도 먹고 싶었던 전 급기야 인터넷으로 시키고 말았죠 저의 작전은 이거에요 뭐 왔는데 어떻게든 만들어주겠지(?) ㅋㅋ택배가 아이스박스에 요로코롬 와잇구요 온김에 꼬막 언박싱을 해봅니다:)보통 시장을 가면 싸도 물건도 좋다고 하는데 사실 남자인 저로서는 잘 모르겠어요 왜냐면 볼줄을 모르거든여 ㅠㅠ 그래서 인터넷으로 후기가 많은 집에서 구매를 했답니다 (아니 이런 현명한 방법이??) 그랬더니 제가 잘은 몰라도 매우 쌔끈한 꼬막이 도착했답니다이렇게 실한 꼬막 시킨거 실화냐 ..
직장인필수품 이라던데.. 충전식 휴대용 칫솔살균기 안녕하세여 여말자에여 여자말을 잘 듣자 저는 유독 이가 안좋은편이라 칫솔질에 매우 민감하답니다 치아보험을 2개나 들고 있으니.. 말다했죠^^? 치실 치간칫솔은 물론이고 하루에 7번정도 양치를 하는거 같아요 근데 문제는 외출시 양치질.. 외근이 잦은 저는 외근시 미팅시 식사를 밖에서 주로 하게 되는데.. 일반 칫솔통에 칫솔 치약을 넣어 다녔어요 근데 요런 신문물이 있더라구요:) 이름하여 휴대용 칫솔 살균기 브랜드도 있어요 무려 아이리버 ㄷㄷ 얘네가 이어폰으로 뜨더니 온갖 소형가전(?)은 다 만드나봐요 ㄷㄷ 깔끔한 패키지에 뒤에는 설명문이 있구요 아이리버 정품이라는 텍까지 ㄷㄷ 뭔가 아이리버만의 심플함이 느껴집니다 근데 왜 앞에 11번가 로고가 붙어있냐구요?? 그 이유는 60초후에 공개됩니다 휴대폰 충전기로..
딸과 걷는 해운대 겨울바다:) 안녕하세여 여말자에여 여자말을 잘듣자 그렇습니다 여자말을 잘듣기 위해(?) 딸을 가진 딸 바보랍니다 30갤이 넘어가니 점점 애교가 늘고 고집도 늘고 성질도 느네요.. 인간은 성악설이란말에 절대공감.. 해운대 바다를 보러왔어요 개인적으로 겨울바다를 좋아한답니다 이유인즉 중학교때 들은 터보의 회상.. 가사가 아직까지 제맘을 절절하게 하거든요 (이러면 나이가 나오나요.. 읍읍) 확실히 해운대... 겨울바다가 춥지만 조용해서 좋네요 아직 12월이라 그런지 물에 들어가는 사람(?)도 더러 있구요^^ 딸은 파도가 치는 바다에 들어갈까봐 물에 닿일랑 말랑이 너무 좋은지 꺄르르르 소리를 지르고 난리가.. 전 그와중에 가방을 2개나 메고 딸 발에 물 안닿게 조심조심 앞으로 뒤로.. ㅋㅋ 이게 사람사는 재미지요^^ 행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