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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점심] 추억의 손칼국수

안녕하세여
여말자에여
여자말을 잘듣자

오늘 점심은 손칼국수 랍니다
예전에 정말 배곯던 시절에
먹은 이 칼국수 맛을 잊을수 없네요

10여년전에 노점상을 했거든요
그때 그 길에서 호호 불어먹던
그 칼국수는..

아직도 그가게가 영업을 하고 있음에
감사하며 눈에 띌때마다 먹으러 간답니다

그 맛을 굳이 비유하자면..

군대에서 난생처음
20km야행군후에 먹었던
육계장 사발면과
거의 동급 수준..ㄷㄷ

너문나도 추웠던 1월 어느날
길에서 노점 장사 알바하며 벌벌 떨고 있던
저에게 칼국수를 사준 사장형에게
이글을 바칩니다

물론 지금도 그형과는 잘 지내고 있지요:)

다들 맛점하시구요
댓글로 소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