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말자에요
여자말을 잘듣자
역시나 연이은 연말송년회에
속이 남아 나질 않네요
어제는 간만세까지 먹었는데
오늘 숙취로 너무 힘든 하루를 보냈답니다
예전에 지인에게
크림파스타를 먹으면
속이 한결 부드러워지고
편안해진다는 얘길 들었답니다
그래서 동네마트에 가서 먹을걸
뒤지락 뒤지락하다가
수프코너에서 유레카를 발견하였죠
바로 구운 마늘 크림수프
자 레트로트 식품인만큼
준비물을 잘 챙겨봅니다
계량컵
우유
수프
끓일냄비
불
ㅋㅋㅋ
우유는 600ml가 필요하네요..
평소같았으면 아 망했군
우유를 왜 안샀지 할텐데
저희집 딸랑구가가 먹는
멸균우유가 김치냉장고에
이렇게 쟁여져 있었기에 노프라블럼
집뜰이 선물로 받는 카카오 머그컵 ㅋㅋ
왜 이거냐구요??
그이유는 바로 아래에 있습니다
이걸 2번 부우면 끝이라는 말씀?
구운마늘크림스프엔
조리법이 2가지에요
위에서 설명드린
더욱 맛있게 먹는 방법
그리고 기본 조리방법
이 두가지의 차이는
우유를 600ml 넣느냐
물을 600ml 넣느냐의 차이 ㄷㄷ
(첨에 인쇄오류인줄..ㅠㅠ)
전 물론 더욱 맛있게 먹기위해
우유를 택했구요
스프를 탈탈탈 넣어봅니다
가격은 1봉에 1000원이였구요
조금 더 조조조금더 맛있게
먹기위해 다진 마늘
한스푼을 넣어봅니다
(와우 더 맛있어질거 같;;)
금세 끓어오르기 시작합니다
미리 약불을 하시는게 신상에 좋아요
이미 이 사단이 나니깐요 ㄷㄷ
3인분 정도 되는 양이였구요
맛이 진하고 매우 괜찮았어요
양송이를 넣는다면 바로 시중에 파는
수프집에 버금갈만큼 퀄리티가 좋았답니다
오후에 한그릇 먹고
저녁에 식사랑 냠냠해서
우리가족 1000원으로 국요리 해결:)
이상 구운마늘스프후기였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구요